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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선 WS지수 전주대비 17.9p 상승한 204.9 기록
석유제품선 WS지수 전주대비 17.9p 상승한 204.9 기록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3.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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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MI해운시장포커스에 따르면, 석유제품선 WS(MR World Scale)는 전주 대비 17.9p 상승한 204.9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대부분의 항로에서 운임지수(WS)가 상승보합세를 보였다.

유럽의 가격 상한제 시행 전 석유제품 재고 확대, 향후 재고 소진 및 정제마진 개선으로 운임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내달 1일부터 EU가 추진하는 러시아산 석유제품 가격 상한제 시행으로 유럽 국가들이 선제적으로 등유, 경유 등 석유제품 재고를 늘리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 재고량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의 내수 회복에 대응하는 수출 감소 등으로 주요국의 재고가 소진되면서 정제마진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품선 시황에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EA는 지난 1년 동안 EU, 북미 등에 수출하던 물량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이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적극적이며, 양국은 러시아의 지난달 원유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해당 국가들은 수입한 러시아 원유를 정제하여 석유제품 형태로 EU로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MI는 석유제품선의 수익 추세선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며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수익 추세선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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