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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운임지수 전주대비 3.2 상승한 910 기록
컨테이너운임지수 전주대비 3.2 상승한 910 기록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3.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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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MI주간해운시장포커스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지난주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910을 기록했다. 

원양항로 운임이 약세이나 하락세 전환으로 보기는 어려워 원양항로를 중심으로 운임이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항만정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화주들의 선복 확보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운임 급락은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및 유럽 주요항만의 정체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 LA/LB항 컨테이너 대기척수는 50척 이상이며 유럽의 앤트워프, 로테르담항도 20척 이상의 선박이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들은 북미에서 대체항만이 거의 없어 기존 항만을 이용하기 위해 대기하나 유럽은 대체 항만으로 기항지를 변경하거나 스킵(skip)하여 대응에 나서고 있다.

북미로 공급이 집중되어 항만정체가 가중되는 가운데 인트라아시아 서비스를 주로하는 TS line도 동 항로에 1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여 공급 집중도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MI는 SCFI 지수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유럽운임은 공급망 충격으로 고운임 지속이 전망되고 있고, 아시아-북미운임(미 서부)은 체선 지속으로 고운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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