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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선운임 1만6461달러로 전주대비 27.9% 상승
케이프선운임 1만6461달러로 전주대비 27.9% 상승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3.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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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MI주간해운시장포커스에 따르면, 케이프선 운임이 3월 둘째주 대비 27.9% 상승한 1만6461달러/일을 기록했다.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철강 원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27일부터 지준율(지급준비율)을 0.25%p 인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인민은행의 결정이 시장에 약 5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인하 결정은 지난해 4월(0.25%p)과 12월(0.25%p) 인하한 후 3개월 만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준율 인하에 이어 LPR 금리 인하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지준율과 LPR 금리 인하는 시장에 자금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경제를 지원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연간 조강생산 감산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햇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감산 조치를 단행하는 것이지만, 아직 중국 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를 두고 대부분 전문가는 2023년 연간 조강 생산량이 작년 수준을 기록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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