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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기사협회 차기 회장 누구?…김종태-문삼성 '격돌'  
한국해기사협회 차기 회장 누구?…김종태-문삼성 '격돌'  
  • 부산취재팀
  • 승인 2023.03.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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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후보(좌측) / 문삼성 후보(우측)
김종태 후보(좌측) / 문삼성 후보(우측)

 

(사)한국해기사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아스티호텔 부산역 2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3대 회장을 선출한다.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제성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회장 입후보자 접수 및 자격을 심사 결과, 기호1번 김종태 후보와 기호2번 문삼성 후보 2명을 유자격자로 확정 및 공고했다고 밝혔다.

기호1번 김종태 후보는 1963년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37기)를 졸업하고, 대한선주와 한진해운에서 승선했다. 한진해운과 유수에스엠에서 33년간 재직하였으며, 유스에스엠 대표이사를 마치고, 한국선박관리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했다.

기호2번 문삼성 후보는 1966년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41기)를 졸업하고, 한진해운과 범양상선에서 승선했다. 세웅그룹 경영기획실, 이재균 국회의원 기획실장, 한국해양대총동창회 사무총장, 한국해기사협회 기획총무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119명(선출직 85명, 당연직 34명)의 대의원들이 차기 해기사협회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양 후보의 선거홍보물과 출마소견서, 공약 등은 아래 파일(한국해기사협회 제공)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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