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기숙사에서 사내협력사 직원인 20대 남성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저널리즘이 8일 현대중공업노조와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H기업 소속 20대 근로자 A씨가 전날 7일 밤 22시께 울산 현대중공업 화암재기숙사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에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안전사고가 아니라 일반 사망사고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보도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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