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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로지(주), 무역금융을 활용한 중고차 수출 활성화 추진
케이로지(주), 무역금융을 활용한 중고차 수출 활성화 추진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3.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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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스마트 오토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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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솔루션 기업인 케이로지(대표 : 허문구)는 한국무역협회(KITA) 인천지역본부(본부장 : 심준석) 및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KUCEA)(회장 : 박영화)과 함께 무역보험 중 단기수출보험을 활용하여 중고차 수출업계의 자금부담 완화를 통해 중고차 수출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시범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대부분의 중고차 수출은 자량 매집시에 현금을 선지불하지만 수출대금은 해당 제품을 실은 선박이 현지 도착 후 받는 방식이라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자금의 유동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다. 이에 중고차 수출물류 원활화를 위해 작년 KUCEA와 조인트 벤처로 쿠세아로지스를 설립한 바 있는 케이로지(주)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및 무역보험공사와 업무 협의결과, 중고차 수출자가 단기수출보험 부보를 통해 동 보험가입증명서를 근거로 거래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차량매집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도출키로 하고 이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무역협회 및 쿠세아의 회원사에 대해 참여 의향서를 배포하여 접수받고 있다. 

케이로지(주) 허문구 대표는 “대부분의 중고차 수출은 해외 대형 바이어가 직접 매집해서 수출자 역할도 겸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국내 수출업자는 자본의 영세성 때문에 수출하고 싶어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 만큼, 이번 무역금융을 통한 자금확보가 새로운 중고차 수출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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