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고속훼리는 인천항-연평도 항로에 운항 중인 플라잉카페리호를 코리아킹호(사진)로 교체하여 운항한다.
지난 1998년 건조된 플라잉카페리호(573톤급)의 선령이 25년을 초과하면서 오는 11일부터 코리아킹호(534톤급)가 교체되어 운항하는 것이다.
코리아킹호는 지난 2004년 건조된 선박으로 지난해 98월까지 인천항-백령도 항로에 투입된 선박이다.
이번 선박 교체 운항으로 선박의 속도와 정원도 증가할 전망이다. 코리아킹호는 최대 35노트로 기존 선박에 비해 2노트 가량 빠르다. 운항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된 1시간50분에 운항할 수 있다. 승객 정원도 449명으로 증가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