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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태기 법무법인광장 대표변호사, 제2기 해양경찰위원장 맡아
길태기 법무법인광장 대표변호사, 제2기 해양경찰위원장 맡아
  • 해양안전팀
  • 승인 2023.03.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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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길태기 법무법인광장 대표변호사가 제2기 해양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해양경찰위원회 위원을 임명하고, 제2기 해양경찰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해양경찰위원회는 해양경찰법에 따라 정책의 민주성을 높이고, 사회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법조계・학계・언론계・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7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제2기 해양경찰위원회는 향후 3년 간 해양경찰청 소관 법령과 규칙의 제・개정, 인권보호와 주요 정책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해양경찰 업무 발전 및 운영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길태기 대변호사 이외에도 ▲전대양(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 교수, 수사이의심의위원회 위원장) ▲박찬현((사)대한민국해양연맹 부총재,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사외이사) ▲황정은(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 연구소장, 서정대학교 교수) ▲정성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변옥숙(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 ▲박용철(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대법원 재판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위원) 등 총 7명이 조승환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개최된 임명식에서 조승환 장관은 제2기 해양경찰위원들에게 대통령 임명장을 수여하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해양경찰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해양경찰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심의하고 조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0년 2월 21일 해양경찰위원회 출범과 함께 첫 활동을 시작한 사공영진 위원장 등 총 7명의 1기 해양경찰위원들은 임기 동안 총 73회 회의를 개최하고 30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올해 2월 20일자로 임기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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