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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훈련 중 우리 청해부대 프랑스 요트 구조해
아덴만 훈련 중 우리 청해부대 프랑스 요트 구조해
  • 해양안전팀
  • 승인 2023.03.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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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털 캡처
사진 포털 캡처

 

해적 퇴치를 위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된 우리 청해부대가 프랑스 요트를 구조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이 지난달 16일 아덴만 해역을 순찰하던 중에 3일 간이나 표류하고 있던 프랑스 요트를 구조했다.

청해부대 장병들은 요트의 선원들에게 식량과 필요한 장비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요트는 지부티에서 세이셀로 가던 중에 엔진이 고장난 것으로 알려졌다.

충무공이순신함은 지난해 12월 19일 출항하여 오는 6월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무공이순신함은 이날 연합해군사령부(CMF) 소속 대해적작전부대(CTF 151)를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함께 참여한 일본의 초계기가 요트를 발견하고 이를 충무공이순신함에 전달해 구조에 성공한 것이다.

연합해군사령부(CMF) 소속 대해적작전부대(CTF 151) 사령관으로 우리 해군의 고승범 준장이 지난 16일 취임하여 그 의미가 더욱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필요했다”고 말했다. 충무공이순신함은 연합해군사령부(CMF) 소속 대(對)해적작전부대(CTF 151)를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CMF는 미국의 주도로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해 총 38개 국가 및 기관이 속한 다국적 해군 협력체로, 4개의 팀을 꾸리고 있으며, CTF 151은 이중 하나이다. 아프리카 북동부 '아프리카의 뿔' 해역의 해적 퇴치 작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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