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0 13:39 (토)
3월의 어벤져스/ 어촌 여행지 '경남 하동 대도마을과 인천 옹진 이작마을'
3월의 어벤져스/ 어촌 여행지 '경남 하동 대도마을과 인천 옹진 이작마을'
  • 해양레저관광팀
  • 승인 2023.03.01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자연이 아름답고 드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는 경상남도 하동군 대도마을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이작마을을 3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선정하였다.

먼저,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대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대도(大島)에 위치한 마을로 하동군 노량항에서 15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대도는 낚시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방문하기 좋다. 대도 마을에서는 콘도형 좌대와 뗏목형 좌대가 있어 감성돔과 볼락 등 월척을 노릴 수 있다. 

또한 푸른 바다 옆,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와 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 곳곳에는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아기자기한 조각상이 있어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다. 여행을 마친 후에는 어촌계가 최근 새로 연 식당에서 해물탕과 생선구이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수도권을 벗어나지 않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섬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면 인천광역시 옹진군 이작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추천한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약 2시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는 이작마을에는 풀등이란 모래섬이 있어 신비롭고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양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대이작도에서는 해양 생태탐방로 산책과 등산이 가능하다. 악천후에도 실내에서 풀등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이며, 주요 먹거리로는 바지락, 굴, 건농어 등이 있다.

김원중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봄이 시작되는 3월,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하동군 대도마을과 옹진군 이작마을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푸른 바다와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어촌 여행지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