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김경배)은 지난 23일 오전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부총재 5명을 새로 선임했다.
선임된 부총재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박성용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박성동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상근부총재 등이다.
또한, 연맹은 박문호 한유 부사장과 김언식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사무총장 등 2명을 이사로 임명했다.
아울러, 명예임원인 고문으로는 엄현성 대한민국해군발전협회 회장, 이상훈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중앙회 총재 등 2명이 추대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및 규정 제정·개정(안) 승인 등 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총회에서 새롭게 선임된 박성동 상근부총재는 "해양수산부의 근무 경험을 토대로 해양소년단 대내외 여건을 냉철히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본부와 지방연맹의 조직 경영력을 강화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총재는 "연맹의 여러 현안을 살펴서 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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