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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 LPG추진선 2척 명명…BGN그룹 운송 투입
㈜KSS해운, LPG추진선 2척 명명…BGN그룹 운송 투입
  • 해운산업팀
  • 승인 2023.02.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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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은 지난 10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8만6000CBM급 LPG 추진선 2척의 동시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신조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 가스운반선)로 친환경 연료인 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선박이다.

이날 명명식 행사에는 KSS해운 경영진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에너지 트레이딩 기업인 BGN그룹과 현대중공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GAS JUSTESEN(가스 저스티센)’호와 ‘GAS KAISERIN(가스 카이세린)’호로 명명되었다.

명명된 두 척의 선박은 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도 대응 가능한 최신형·친환경 선박이다. 

KSS해운은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4척의 친환경 선박(LPG 추진선 3척, 메탄올 추진선 1척) 도입을 완료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문 운송 선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BGN그룹은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 트레이딩·저장·운송 부문을 갖춘 유럽계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KSS해운은 이번 운송계약을 통해 BGN그룹과의 파트너십을 다졌다.

한편, KSS해운은 총 30여 척에 이르는 선대를 구축하고 선단의 현대화를 통하여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주력 운송화물인 LPG 외에 기존 사업 영역이었던 메탄올,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 화물 운송 분야로의 확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해운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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