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파나막스급(4922TEU) 중고선 1척을 구매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최근 발행한 'KMI 주간해운시장 포커스'에 따르면, 알파라이너(Alphaliner)는 MSC가 16년된 파나막스급(4922TEU) 중고선을 비운항선주(Non Operating Owners)로부터 2월 중 인도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MSC는 2020년 3분기 이후 적극적으로 중고선시장에 참여하여 총 283척의 중고선을 구매했으며, 이번 구매로 284번째 중고 컨테이너선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중고선 시장은 2021년 4분기 사상 최고 수준에서 정상화되면서 MSC가 올해도 중고 컨테이너선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MSC의 이번 중고선 추가 구매는 선사 운영 전략과 관련하여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MSC는 팬데믹 기간 동안 축적된 상당한 자금을 사용하여 용선 비중을 줄이기 위해 중고선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시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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