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고양·부천 거주 중장년층 구직자 대상 6급 해기사 양성과정 홍보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임병규)이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해기교육원 상선6급 해기사 양성과정 ‘인생 2막은 블루오션에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인천·김포·고양·부천시에 거주하는 40대 구직자로, 설명회는 2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매달 오프라인 2회, 온라인 1회씩 총 6회 개최 예정이며, 오프라인 현장 설명회는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센터는 인천·김포·고양·부천시에 거주 중인 40대 구직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동 설명회를 안내하고, 참석 희망자를 조사하여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해운조합·인천해사고 소개, 연안해운 역할·중요성 및 시장규모 변화 ▲해기사 소개 및 장점, 6급 해기사 면허 및 승무가능 선박 ▲해기교육원 6급 해기사 양성과정 소개 및 교육생 혜택 등을 안내하여 내항상선 해기사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양성과정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조사하여 1차 과정 모집(4. 3.~ 14.) 시 개별 연락을 통해 지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해기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상선6급 해기사 양성과정의 모집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선원법에 따른 선원수첩 발급 및 선원신체검사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경력과 학력은 무관하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상·하반기 40(항해 20, 기관 20)명 씩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연간 80명의 해기사를 양성하여 부족한 내항상선 해기사 수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6급 해기사 양성과정이 진행되는 평생교육시설 ‘해기교육원’ 설립을 위해 조합은 작년 11월 해양수산부, 인천해사고,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내항상선 해기사 양성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 9월에는 78개 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생들의 원활한 승선실습 기반을 마련하는 등 내항상선 해기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