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북한강 청평호 인근에서 건조 중인 250인승 크루즈 유람선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통신사인 뉴스1과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8시 20분께 청평호 인근 강변에서 건조 중인 250인승 크루즈선에서 화재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배터리실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500만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이날 밤 10시께 화재를 진압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선박은 440톤급으로 250명의 승객을 수용할 있는 유람선으로 오는 3월부터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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