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공학자인 안충승 박사가 목포해양대학교에 자신의 저서 1000여권을 기증했다.
목포해양대에 따르면, 안충승 박사는 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을 만나 자신의 저서 1000여권을 기증했다.
안 박사는 "해기전승을 계승하고 해양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본인의 관련 저서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한원희 총장은 ”기증해 주신 도서를 바탕으로 해양사상을 고취하여, 학생들이 우수한 해양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안충승 박사는 춘천고교를 졸업한 뒤 한국해양대학 항해과, MIT 기상학 석사, MIT 조선공학 석사, MIT 해양공학 박사, 하버드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전문적 이력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총괄사장, KAIST 특훈교수, 한국해양대학 석좌교수, 해양플랜트기술(주)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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