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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경남부지사 "해수부 장관 만나 9개 사업 건의했다"
최만림 경남부지사 "해수부 장관 만나 9개 사업 건의했다"
  • 해양정책팀
  • 승인 2023.0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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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에 따르면,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지난 12일 해양수산정책 현장점검을 위해 통영을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경남도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현장점검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는 조승환 장관을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통영‧고성), 경남지역 해양수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해양수산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경남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경남 연안해역 침적폐기물 수거 지원 ▲진해신항 조기 착공 등 9개 경남도의 해양수산정책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해수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 경남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 항만시설사용료 세입 귀속주체 변경 ▲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지원 ▲ 경남 연안해역 침적폐기물 수거 지원 ▲ 해양 방치 폐뗏목 처리방안 마련 ▲ 실시간 어장환경관측시스템 구축 지원 ▲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항만 연계 교통인프라 구축 ▲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이다.

간담회를 마치고 현장점검에 나선 최 부지사는 해수부 장관과 함께 굴 위판·경매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굴의 생산·유통 동향을 청취했다.

또 굴박신장, 굴껍데기 전처리시설 현장을 시찰하고, 굴껍데기의 재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승환 장관은 “경남의 대표 수산물인 굴을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식어업인들과 함께 어류양식장 현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저수온,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저수온기 양식장 관리요령 준수를 당부하고 관계기관 간 소통을 강화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해수부 장관 등 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만나 도정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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