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지난해 연안여객선을 통해 울릉도를 방문한 여객과 화물이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완화 등으로 포항, 후포, 강릉, 묵호 4개 항로 5척의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울릉도를 방문한 여객은 98만8000명으로 2021년 대비 60.8% 증가였으며, 대형 카페리선 취항으로 차량 수송량도 2만8000대로 늘었다.
또한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중 독도를 방문한 여객은 27만8000명으로 2021년 대비 96.8% 급증했다.
포항해수청 채민수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금년에도 연안여객선을 통해 울릉항을 방문하는 이용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안전 점검과 해양안전 캠페인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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