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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조승환 장관, 12일 통영지역 정책현장 방문
동정/ 조승환 장관, 12일 통영지역 정책현장 방문
  • 해양정책팀
  • 승인 2023.01.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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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2일 통영지역을 방문하여 양식 굴 유통 및 부산물 처리 현장과 겨울철 양식장 재해대응상황을 점검한다.

먼저, 조 장관은 굴위판장을 방문하여 경매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지난해 굴수하식수협 위판금액은 1141억원으로 2021년(1023억원) 대비 11% 이상 증가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 우리 ‘굴’이 현재 수출 1위 품목인 ‘김’에 이어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굴 박신장을 방문하여 대표적인 수산부산물인 ‘굴 껍데기’의 분리 배출과 전처리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2023년부터 굴 껍데기를 세척하고 이물질을 제거한 후 분쇄하는 전처리시설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그간 저조했던 굴 껍데기 재활용률을 크게 높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도 굴 부산물을 다른 폐기물과 분리하여 배출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조 장관은 해상 어류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어업인과 선상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올 겨울 한파로 인해 저수온 경보가 작년보다 3주 가량 앞당겨져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저수온, 강풍,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등 겨울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총력 대응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수산사무소에서 올해 연안해운 분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2023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조승환 장관, 정점식 의원과 연안선사 관계자, 섬 지역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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