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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선원노련 위원장 당선자 "현장과 가맹조합 중심 연맹 만들겠다"
박성용 선원노련 위원장 당선자 "현장과 가맹조합 중심 연맹 만들겠다"
  • 선원정책팀
  • 승인 2023.01.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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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선원노동계의 최대 단체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신임 연맹 위원장에 박성용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

선원노련은 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중구에 위치한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전체 대의원  14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노련 2023년도 선거인대회'을 개최하고, 제31대 연맹 위원장에 박성용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연맹 위원장에 입후보한 인사들은 김두영 SK해운연합노조 위원장, 박성용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위원장, 박현준 에이치엘에스해원노조 위원장, 전정근 에이치엠엠해원연합노조 위원장 등 4명이다.

본격적인 연맹 위원장 투표에 앞서 박현준 위원장과 전정근 위원장은 사퇴하면서 김두영 위원장과 박성용 위원장 양자 구도로 선거가 실시됐다. 총 140명 대의원 전원이 참석하고 지지후보에 대한 연설을 하면서 선거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투표 결과 총투표자 140명 중 75표를 획득한 박성용 위원장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용 연맹 위원장 당선자는 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된 선원노련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반드시 진정한 화합과 단결을 이루라는 7만 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뜻의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쟁보다는 소통과 협력, 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맹, 정책 중심의 연맹, 강하고 하나된 연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성용 당선자는 투표 전 정견 발표를 통해 주요 공약으로 ▲산별추진위원회 상설 기구화 ▲전국 항포구의 선원복지회관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 사업 추진 ▲선원 비과세 범위 전업종 통일화 ▲어선원재해보상보험법 대폭 개선 등을 밝혔다.

박성용 당선자는 1960년 부산 출생으로 14년 간 승선근무를 했다. 1996년부터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에서 근무, 2008년부터 제13대 위원장으로 당선돼 17대까지 15년간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위원장을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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