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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올해 해상교통환경 개선에 32억 투입
인천해수청, 올해 해상교통환경 개선에 32억 투입
  • 해양안전팀
  • 승인 2023.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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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도등대 전경
팔미도등대 전경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범)은 인천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올해도 국비 32억원을 투입하여 등대 신설 등 항행위해요소에 대한 항로표지시설 확충과 노후 시설물 개량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민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항과 대이작도항에 방파제 등대를 신규 설치하고 인천시 중구 용유동 남동해상의 용유6호입표 개량, 선미도등대 정비 등이 있으며, 유·무인 표지시설물에 대한 사고 예방 및 항로표지 기능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지역의 관광명소인 팔미도등대 주변의 해양문화공간 콘텐츠를 풍요롭게 담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며, 팔미도등대 120주년 점등행사를 인천시 유관기관 등과 협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년이상 노후된 등대·등표 구조물의 정밀안전진단 용역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관리하는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그리고 상반기에 예산 32억원 중 65%(21억원) 이상을 조기집행하여 어려운 경제여건의 불쏘지개 역할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이종철 항로표지과장은 “지속적인 항로표지시설의 확충과 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한 바닷길을 조성하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해상교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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