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2023년 자원관 총예산이 전년 대비 47억원(13.2%) 증액된 407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 반영내역을 살펴보면, 국가 해양생명자원 컨트롤타워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해양생물자원 확보 및 해양바이오산업 지원을 위한 연구사업 등이 다수 포함되었으며, 2015년 기관 설립이후 처음으로 총예산 400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특히 2023년에는 디지털 기반 미디어아트 설치 등 전시관 리뉴얼 사업비 35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시관으로서 위상 제고 및 지역 유명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2023년에는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더불어 전시관 리뉴얼을 차질없이 완료하여 국민들에게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