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재훈)은 동해항 항만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동해항 남부두 항만근로자 복지관을 최근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항만근로자 복지관은 지상 2층 규모이며 연면적 687.24m2로 업무시설, 휴게실, 샤워실, 회의실 등 항만근로자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동해항 제1연락소 및 제2연락소 항만근로자 약 150여명이 이용하게 된다.
그동안 동해항 남부두 항만근로자 복지관은 1988년도 건축된 노후 건축물로 샤워실이나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항만근로자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복지관 준공으로 항만근로자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되었다.
동해해수청 윤순구 항만물류과장은 "앞으로도 동해항에서 일하는 항만근로자들을 위해 편의시설 확충 및 복지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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