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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인상' 홍사영 박사…초대형 해상플랜트 국산화 초석
'KRISO인상' 홍사영 박사…초대형 해상플랜트 국산화 초석
  • 조선산업팀
  • 승인 2023.01.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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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친환경해양개발연구본부 홍사영 박사(책임연구원)을 KRISO인상으로 선정해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KRISO인상'은 우수한 성과로 연구소 및 과학기술계의 위상을 높이는 등 연구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홍사영 박사는 지난 1985년 KRISO에 입소하여 약 38년 동안 선박 및 해양플랜트 성능해석,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해양개발을 위한 미래 해양플랜트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조선해양 산업계 문제 해결과 사업화 지원에 기여했다.

KRISO의 핵심 연구시설인 해양공학수조에서 선박 및 해양구조물의 모형시험 연구를 국내외적으로 주도했으며, 해양공간 친환경개발을 위한 미래기술인 ‘초대형 부유식 해상구조물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이밖에도 국제해양극지공학회 동아시아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해양공학회 회장, 국제해양극지공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의 해양공학기술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 박사는 “그동안 한 분야에서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선배님들, 함께한 동료, 후배 연구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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