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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3년도 예산 4133억원 확정
여수광양항만공사, 2023년도 예산 4133억원 확정
  • 항만산업팀
  • 승인 2022.12.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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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2023년도 예산 4133억원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272억원 증가한 것으로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개발과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등 항만배후단지 확보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YGPA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투자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여수광양항 중장기 개발계획의 이행을 위해 사업비를 확대 편성했다. 

2023년에 △광양항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구축사업 1255억원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273억원 △배후단지 확보사업 91억원 △북측배후단지 조성공사 53억원 등 여수광양항 중장기 투자 사업에 예산을 중점 투입한다.

또한, 노후 항만시설을 위한 유지보수 등 안전관리 강화, 일자리 창출 지원, 민간협력 강화, 친환경 에너지 확대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경비는 감축 편성했다.

박성현 사장은 “2023년은 광양항을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의 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역 거점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해 ‘국민과 함께하는 YGPA’의 위상을 제고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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