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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항 정비사업 본격 착수…385억원 투입
대변항 정비사업 본격 착수…385억원 투입
  • 부산취재팀
  • 승인 2022.12.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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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서정호)는 국가어항인 대변항에 남방파제를 보강하고 소형선 부두를 축조하기 위한 ‘대변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2월 26일 착수하여 전체 사업비 385억원을 들여 ’27년까지 시행 예정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태풍의 강도 변화 등으로 어항시설에 대한 자연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하여 남방파제 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변항 내 소형선박의 접안시설이 부족하여 선박 입출항 및 정박에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화되고 경사식으로 되어있는 기존 호안을 직립식 부두로 개축하여 어항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송장현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대변항 정비사업을 통해 대변항의 이용 안전성을 도모하고 소형선부두의 확충을 통하여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적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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