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울릉(도동)항에 입항하는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여객부두 연장공사'를 9월 29일에 착공하여 현재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하여 울릉(도동)항의 여객부두를 30미터 연장할 계획이며, 기상악화 시 여객선 2척 동시 정박 및 계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울릉(도동)항 여객부두는 117미터로 여객선 2척이 동시에 접안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이번 부두 길이 30미터 연장을 통해 계류 및 이용객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울릉(도동)항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본 공사가 완공되면 울릉(도동)항 내 관광객 추가 확보 및 이용자의 편익 증대가 예상된다”고 그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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