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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력이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하는 힘이다"
"해양력이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하는 힘이다"
  • 해양정책팀
  • 승인 2022.11.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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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최윤희 예비역 해군대장)이 주관하는 '국가 해양력 강화 심포지엄'이 11월 21일 국회 박물관에 위치한 국회체험관에서 개최되었다.

김진표 국회의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및 신태범 KCTC 회장(해운), 신동식 카본코리아 회장(조선) 김재철 동원산업 회장(수산) 등 해양산업계 원로들의 축사와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사무총장, 미해군연맹 전략연구소장 James G. FoggoIII세 예비역 미해군대장의 영상메시지로 시작된 심포지엄에는 해양산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해군관계자와 KMI, KIMS 등 관련 학계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서울대학교 주경철 교수는 “우리의 새로운 미래, 바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바다라는 새로운 도약의 공간을 헤쳐나가기 위해 국방, 산업, 미래기술과 환경의 제 분야에서 부단한 연구와 계획이 필요하며 이를 통합할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해양산업 경쟁력 제고’ , ‘해양안보 역량 강화’ 및 ‘국민 해양지양성 제고’로 나누어 실시한 발표와 토론에서는 “지금까지 우리의 해양력은 각 분야별로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이제는 그러한 능력들이 조화롭게 융합되어 총체적인 역량을 발휘토록 해야 할 때”라고 인식하였다. 

또한 종합토론을 통해 해양과 관련된 국가 기관은 물론 해운, 수산, 조선, 항만, 물류 등 해양산업과 이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해군, 해경 등 모두가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해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하였다.
 
(사)대한민국해양연맹은 “총체적인 국가 해양력을 제고하는 가운데 정부가 올바른 해양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분야별 미비점을 보완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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