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인천 내항 하역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내항부두운영㈜(대표이사 진혁화) 및 인천항만물류협회(회장 진혁화)와 ‘인천 내항 노후 조명등 LED 램프 교체 지원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LED 램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인천 내항 5개 부두(2부두~6부두)의 노후 조명등 299개가 모두 고효율 LED 램프로 교체되며, 사업비는 IPA와 인천내항부두운영㈜가 각각 50%를 부담한다. 아울러, 사업이행 관리, 사업비 정산 등은 인천항만물류협회가, 사업 시행 및 시설점검, 유지보수 등은 인천내항부두운영㈜가 담당한다.
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하역작업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해짐에 따라 현장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사업이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하역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시설 확충, 편의 개선 등 항만 이용자를 위한 항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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