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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린서비스, 해운분야 최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
㈜지마린서비스, 해운분야 최초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
  • 해운산업팀
  • 승인 2022.11.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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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분야 저탄소·친환경 스마트 선박운용훈련 제공

 

㈜지마린서비스(대표 황창국)와 한국산업인력공단(능력개발이사 강현철)은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15일 지마린서비스 본사(부산 동구)에 위치한 지마린아카데미에서 2022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2022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의 첫걸음을 함께하는 정부 관계기관과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신규 훈련장비 구축에 다른 시연회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나날이 중요성이 더해지는 환경보호와 관련하여 저탄소, 친환경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의 사업전환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선제적인 산업전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훈련사업이다.

이번에 국내 총 15개 기관이 신규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월 신규기관 약정체결식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5년간 공동훈련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마린서비스는 해운분야에서 유일하게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었다. 

지마린서비스는 자동차운반선(PCTC) 등 50여척을 관리하는 전문 선박관리회사로, 자체 보유하여 운영 중인 선원교육 훈련시설인 지마린아카데미를 활용하여 친환경 선박운항을 위한 미래형 직무체계를 구조화하고, 선박 종류별, 직급별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여 해운분야의 미래형 교육, 훈련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지마린아카데미는 선박모의조종시뮬레이터를 최신화하여 구축하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선박운영과 관련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배기가스 황산화물 저감장치, LNG벙커링 시뮬레이터 등 훈련장비 6종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신규 구축하여 ‘해운분야 저탄소·친환경 스마트 선박운용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훈련장비를 활용하여 자체 해상직원 및 주요 협약기업 선원을 대상으로 선박의 안전운항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훈련과정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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