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수협은행장에 강신숙(61, 사진)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가 내정됐다.
Sh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는 15일 강신숙 부대표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수협은행장으로는 첫 여성 행장이다. 수협 내부에서 김진균 행장에 이어 두 번째이다.
강 행장 내정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행장으로 확정된다. 임기는 2년이다.
강 내정자는 전주여상을 졸업한 고졸 출신으로, 수협중앙회에서 심사부장, 마케팅본부장, 부대표 등을 지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수협은행장 공모는 한차례 무산된 바 있으며 재공모에서 강 부대표가 면접 경쟁을 벌여 단독으로 차기 행장으로 추천된 것이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