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19 17:18 (금)
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 점검 나선다
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 점검 나선다
  • 부산취재팀
  • 승인 2022.11.07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사설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들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 위탁관리업이란 국가가 아닌 민간이 설치한 사설항로표지를 설치자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서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부산청 관내에는 8개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공사용 등부표 등 129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위탁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도점검 내용은 위탁관리업체들의 관리원 명단, 사무실 및 선박 등 부산해수청에 등록된 사항의 실제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만약 위법사항이 발생하게되면 위반 내용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 김정식 항로표지과장은 “사설항로표지는 국유항로표지와 함께 해상교통안전에 중요한 시설물”이라며 “앞으로도 사설항로표지가 적정하게 유지ㆍ관리될 수 있도록 위탁관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