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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해운시황을 전망하다…오는 10일 KMI 세미나 개최
내년도 해운시황을 전망하다…오는 10일 KMI 세미나 개최
  • 해운산업팀
  • 승인 2022.11.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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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KMI 세계해운전망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온라인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YouTube채널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가 주최하고 한국해운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운산업의 변화와 2023년 해운시황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의 개회사와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의 축사, 김영무 한국해운협회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첫 세션에서는 김인현 고려대 교수가 좌장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해운산업의 변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환경규제 강화와 국내 선사의 대응방향'(이태훈 한국선급 책임검사원) △포스트 코로나 GVC 구조변화 변화와 정책대응(한형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에 대한 발표에 이어 고병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박이수 폴라리스쉬핑 상무 ,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지는 제2세션은 최건우 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이 좌장으로 '2023년 해운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컨테이너선 시장동향과 전망(김병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유조선 시장 동향과 전망(류희영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건화물선 시장동향과 전망 - 케이프선(황수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건화물선 시장동향과 전망 – 파나막스 & 수프라막스선(윤석홍 팬오션 상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김종덕 원장은 "다가오는 2023년에는 공급망 위기에 따른 스테그플레이션과 기존 선박에 대한 탈탄소 규제 영향이 본격화 됨에 따라 염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금번 세미나에서는 선박에 대한 탈탄소 규제와 공급망 위기를 포함하여 선종별 시장 분석과 운임 전망으로 해운 관계자들의 물음에 일부 답하여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세계 해운전망 세미나'가 해운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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