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주 지역 선주와 7103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2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선박을 오는 2026년 말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LNG운반선은 20만CBM급으로, 척당 2.5얼달러에 이른다. 국내 조선 3사가 수주한 선박 중에서 가장 고가로 파악되고 있다.
외신은 대우조선해양에 LNG운반선을 발주한 선주사가 Venture GlobalLNG로 추측된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36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99억달러를 수주했다. 이미 올해 목표치인 89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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