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동해안 연안에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속초해경과 동해해경, 포항해경 등은 24일 오전부터 26일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및 너울성 파도 유입으로 기상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 연안에서는 최대풍속 16m/s 강한 바람과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면서 "방파제, 갯바위 등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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