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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암모니아 전주기 현황과 전망 세미나 오는 11월 개최
수소·암모니아 전주기 현황과 전망 세미나 오는 11월 개최
  • 조선산업팀
  • 승인 2022.10.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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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암모니아 전주기 현황과 전망에 관한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린다. 세미나허브는 11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수소 정책, 생산부터 암모니아 전주기, 수소 활용 및 인프라까지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한다. 세미나허브는 수소 및 암모니아의 각 기술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소 정책과 생산부터 암모니아 전주기, 수소 활용, 인프라까지 모든 정보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수소경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들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 탄소배출 목표를 강화했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한 4억3660만t으로 결정했다.

수소는 가장 가볍고 풍부한 자원이며, 에너지 밀도가 높고 다루기 쉽다는 점에서 경제적이다. 가장 큰 장점은 생산·저장·운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암모니아나 액화수소로 수소를 저장해 장기간 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유통에도 쉽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수소·암모니아 전주기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21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21일, 첫째 날에는 ‘수소 경제성 및 수소 생산’을 주제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대외협력센터 권낙현 센터장의 △수소 경제 및 수소 밸류체인 구축 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세미나가 시작된다. 이어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기술 비교를 주제로 강연하고 엘켐텍 문상봉 대표가 수소 경제에서의 PEM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지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소형모듈형원전(SMR)과 원자력 수소 생산 동향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여일 박사가 △CCUS 기술을 이용한 수소 생산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강상규 교수가 △그린수소 vs. 블루수소 경제성 비교에 대해 강연한다.

11월 22일, 둘째 날에는 ‘수소·암모니아 저장·운송·활용’을 주제로 △생산 및 정책 △저장·운송 △활용(연소, 선박)의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생산 및 정책’ 세션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위원이 △수소 경제와 암모니아에 대해 강연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형철 박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 암모니아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드레 사무관의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으로 첫 번째 세션이 마무리 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저장·운송’에서는 △암모니아 vs LOHC 기술 비교에 대해 강연을 시작으로 일진하이솔루스에서 △고압 기체수소 vs 액화수소에 대해 강연하고 롯데정밀화학에서 △암모니아의 운송, 저장 및 수소 추출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인 ‘활용(연소, 선박)’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민정 박사가 △수소, 암모니아 가스 터빈 기술 동향을, 한국조선해양에서 △암모니아 운송 및 그린추진선박 개발 동향에 대해 강연한다.

11월 23일, 셋째 날에는 ‘수소 활용(연료전지) 및 충전소, 인프라’를 주제로 △연료전지 △충전소 △인프라의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연료전지’ 세션에서는 SK증권 나승두 애널리스트의 △수소연료전지 시장 확대와 경쟁 심화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직접암모니아 SOFC 기술 이슈 및 개발 동향에 대한 강연을, 한국자동차연구원 김명환 센터장이 △수소모빌리티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기술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인 ‘충전소’에서는 하이리움산업 김서영 대표가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실태 및 주요 이슈에 대해 강연하고 효성중공업에서 △국내외 수소 충전소 소개 및 사업화 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세 번째 세션인 ‘인프라’에서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윤승재 실장이 △수소 항만 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윤희준 연구원이 △수소도시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가스공사 최일중 부장의 △천연가스 배관망에 수소혼입 기술적용을 통한 경제적 수소공급방안에 대한 강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담당자는 “수소 및 암모니아가 미래 주요 에너지 자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생태계 구축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 정책, 생산부터 암모니아 전주기, 수소 활용 및 인프라까지 모든 정보를 살펴봄으로써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는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수소·암모니아 전주기 현황과 전망 세미나 유료 사전 등록은 11월 17일까지이며,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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