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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내달 4일 부산서 개최
'제37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 내달 4일 부산서 개최
  • 해양안전팀
  • 승인 2022.10.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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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가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부산역 앞에 있는 아스티호텔(2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37년을 맞이하는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해양수산 관련 18개 업·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사안전 정책연구 세미나로 1986년 이래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해기사협회가 간사를 맡아 해양·수산 관련 수협중앙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급, 한국선주상호보험, 한국해운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조사협회, 한국해운조합, 해양환경공단 등 18개 단체가 주관하고,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후원한다.

국민의례, 개회사, 격려사를 시작으로,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고, 이어 김영모 한국선장포럼 사무총장이 좌장이 되어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제1주제는 '해양사고 예방대책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이경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사고예방실장이 발표에 나서고, 백영수 중소조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주제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해양사고 저감효과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이삼준 해양수산부 사무관이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윤현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장이 나선다.

제3주제는 '선원 고령화 심화에 따른 대책'을 주제로, 김종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가 발표에 나서고, 박성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제4주제는 '선박 화재사고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김재화 온산소방서 서장이 발표에 나선다. 김보경 울산북부소방서 소방경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 주제발표자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거쳐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 기간은 오는 10월 28일까지이며, 홈페이지(http://maritimesafetyseminar.org/kor/maritime/registration.html)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참여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참가자에게는 세미나 당일 링크를 전송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의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문의는 사무국(02-2088-8849, info@maritimesafetyseminar.org).

행사 관계자는 "1986년부터 37년간 개최된 이 세미나는 그동안 해양사고방지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학계의 연구성과, 산업계의 새로운 기술 및 정부의 안전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 접목하여 해양사고의 저감과 안전문화의 확산에 기여해왔다"면서, "해양수산 업·단체와 정부가 협업하여 준비한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에 많은 해양수산 가족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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