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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 MCoE 설립, 한국 고객사와 파트너십 강화해 나갈 것"
"아비바 MCoE 설립, 한국 고객사와 파트너십 강화해 나갈 것"
  • 조선산업팀
  • 승인 2022.10.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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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 아미쉬 사바왈 산업엔지니어링 총괄부사장과 에르베 루어 해양부문 부사장 단독 인터뷰

 

왼쪽부터 아미쉬 사바왈(Amish Sabharwal) 산업엔지니어링 비즈니스부문 총괄부사장과 에르베 루어(Hervé Lours) 해양부문 부사장
왼쪽부터 아미쉬 사바왈(Amish Sabharwal) 산업엔지니어링 비즈니스부문 총괄부사장과 에르베 루어(Hervé Lours) 해양부문 부사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도하는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비바(AVEVA)'사가 세계 최고의 조선강국인 한국의 부산에 조선해양기술연구센터(Marine Centre of Excellence, MCoE)를 설립한다. 

본지는 지난달 20일 부산시와 MCoE 설립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방한한 아비바의 아미쉬 사바왈(Amish Sabharwal) 산업엔지니어링 비즈니스부문 총괄부사장과 에르베 루어(Hervé Lours)  해양부문 부사장을 만나 아비바의 한국 시장에 대한 비전을 들었다. 다음은 이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식으로 묶었다. 인터뷰는 본지 구양회 부산지역 본부장과 조용수 실장이 진행했다.

◆ 한국의 독자와 고객을 위해 우선 아비바의 정확한 역할과 업종이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

<아미쉬 사바왈 총괄부사장, 이하 '아미쉬'> 아비바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시가 총액은 약 100억 달러에 달하며 석유, 가스, 화학산업에서 광업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해양조선업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아비바는 크게 두 가지 영역을 다루고 있다. 하나는 산업 프로세스에 대한 엔지니어링과 설계,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런 산업 프로세스의 운영과 유지 보수이다. 이 두가지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 글로벌 기업인 아비바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알고 있다. 아비바가 추진하는 조선해양분야에 대한 투자나 사업 현황에 대해서도 말씀해 달라.

<아미쉬> 아비바는 산업 프로세스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아비바에게 있어 조선해양분야는 4대 부문 중 하나로 중요성이 매우 크다. 아비바의 매출 규모는 연간 1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데 이중 1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 그중에서도 조선해양부문의 연구개발을 가장 많이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투자를 많이 진행하는 이유는 2050년까지 도입되는 탄소배출 관련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조선해양부문에서는 화물선 등 해양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주로 일어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우리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조선해양분야가 그 앞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해양도시인 부산이야 말로 바로 지속가능한 선박을 제작에 앞서 나가고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에르베 루어 부사장, 이하 '에르베'> 아비바는 지난 수십년간 조선해양산업에서 매우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해왔다. 아비바는 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과 설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굉장히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엔지니어링 설계 시장의 시장점유율은 60%에 달한다.

이러한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비바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거의 전 세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 아비바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아비바의 목표는 이러한 리더십을 계속 유지하면서 조선사들에게 최고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선사들과 관련 해양부문 기업들이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 현황과 관련하여 아비바는 소프트웨어 제품의 다양한 레퍼런스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의 입지가 매우 단단하다. 현재 항해하는 선박 중에서 2000척 이상이 우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선박들은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 및 저장할 뿐만 아니라 선상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육지에 데이터를 전송하는데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선박 엔진 제조사에서도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엔진 상태를 모니터링하기도 하고 선박의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서도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엔진과 관련해서 속도, 압력, 온도 등을 측정하여 이러한 정보를 선주가 파악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유지보수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동시에 앞으로 시장이 성장해 나감에 따라 영업에도 많은 부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영업 부문에서는 고객이 디지털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가고 있다. 아비바는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선박 제조 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까지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부산에 이미 아비바 센터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해 달라.

<아미쉬> 그동안 아비바 센터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2008년 이후 이번에 새롭게 개소하는 것이 맞다. 그때와 지금의 차이는 먼저 규모의 차이가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는 규모가 훨씬 크다. 새롭게 개소하는 조선해양기술연구센터(Marine Centre of Excellence, 이하 MCoE)에서는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선박에 대한 엔지니어링과 설계를 해 나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소에 대한 디지털화를 함께 진행해 나가고 디지털 선박 운영까지도 함께 할 계획이다.

<에르베> 해당 센터는 2008년도에 설립되었다가 명칭만 변경이 되었었다. 변경된 센터를 인력 등 유지하고 있다가 이번에 새롭게 다시 공식적으로 개소하며, 이번에는 3배 정도 더 큰 규모로 투자를 진행하여 다시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이는 앞으로는 지속 가능한 신규 선박이 더욱 많이 필요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 재화의 90%가 해상을 통해 운송되고 있는 만큼 거의 유일한 운송수단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현재 시장이 다시 더욱 강하게 살아나고 있으며, 부산은 예나 지금이나 해양조선 부문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비바는 이번에 다시 부산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2008년 그리고 기존과 이번의 두 센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비교해드리자면, 기존에는 소프트웨어 아비바 마린(AVEVA Marine)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설계하여 출시하는 것이 목표였고 이는 이제 실제로 성공적으로 출시되었다. 그래서 이후 센터에서 이를 담당하던 인력들은 고객지원으로 계속 유지가 되었고 그리고 해당 인력들이 현재 새로운 센터로 흡수가 되었다. 

이번에 개소하는 MCoE 같은 경우에는 아비바 E3D 디자인(AVEVA™️ E3D Design)이라는 차세대 소프트웨어를 더욱 정교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사들이 원하는 기능을 아비바에서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당 소프트웨어를 MCoE에서 더욱 개발할 것이며 추후 관련 인력들은 고객지원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 대우조선해양과 진행한 파트너십과 같이 조선해양부문에서의 스마트한 디지털전환(DX)이란 무엇인가.

<에르베> 조선해양부문 내에서 이루어지는 디지털 전환의 예로써, 조선업 내 파트너들과의 ‘디지털 트윈 라이프사이클 관리(Digital Twin Lifecycle Management)’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최근 아비바는 아라스(ARAS)라는 기업과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는데, 해당 프로젝트는 고객사들이 조선소 현장에서 요청관리, 문서관리와 같은 일상적인 업무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조선소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보니 고객들에게 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제안하고 있고 그중 대우조선해양과도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보면 된다.

◆ 디지털 트윈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4차 산업혁명에서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 장비나 공간을 디지털 세계 (가상 세계)에 쌍둥이처럼 구현하는 것으로, 이는 설비자산의 디지털 기반이 된다. 이를 통해 현실 세계의 정보와 데이터를 디지털 월드와 통합하고, 실행 가능하고 맥락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더 빠르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아비바의 디지털 선박 개발 접근 방식은 소유주/운영자에게 그들의 해양 자산의 진정한 3D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분야의 팀과 실시간으로 협력하며 엔지니어링 효율성, 데이터 성숙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일정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탄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전히 연결된 인력이 지원하는 원활한 제작 및 건설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가 제 시간에 예정된 예산 안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 디지털 트윈에 플랫폼 접근 방식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인 디지털 트윈은 기술에 구애받지 않는다. 따라서, 기술 스택의 모든 계층에서 혁신을 활용하는 플랫폼 접근 방식은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원천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작업 방식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아비바만이 엔지니어링, 운영 및 성능 라이프사이클 모두를 포괄하는 단일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는 전 세계 및 밸류체인 전체에 걸쳐 설비자산을 보유한 주요 고객들이 관련 비즈니스 이점을 실현하는 디지털 트윈 전략을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한국에서 이번 센터 개소로 아비바가 얻고자 하는 것(또한 타깃으로 삼고 있는 대상)은 무엇인가. 한국 시장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가.

<에르베> 아비바는 이번 MCoE를 통해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차세대 설계 소프트웨어를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사들과 협업하고 또 이 협업을 통해서 고객사들이 소프트웨어로부터 원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러한 기능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즉, 고객사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파악하고, 또 실제로 조선소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를 확인하여 이를 담아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굉장히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형 고객사들과 매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는 벌써 수십년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다져 놓았다고 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의 주요 조선사들과도 튼튼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고객사들과 관계를 이어 나가고 더욱 탄탄하게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도 또 시장 자체의 발전에 대해서도 모두 낙관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 조선업에서 앞으로 몇 년에 걸친 수주가 이미 완료가 되었다고 들었다. 이는 지난 몇 년 간의 상황과는 매우 달라진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에 대응하며 세계에 진출하려면 혁신이 필수적인데, 한국시장이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다시 말해, 아비바가 한국 고객들과 맺고 있는 관계와 한국 시장의 발전, 그리고 한국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혁신성에 대해서 모두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 특히, 부산시와 MOU를 체결하는데, 양측이 협력하는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현재 한국 시장에서 경쟁 대상으로 꼽을 수 있는 기업이 있다면 말해 달라.

<에르베> 이번 MOU체결은 아비바가 조선소가 있는 현장, 그리고 부산에 투자를 진행하고 장기적으로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알리는 상징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MCoE에서 더욱 정교한 차세대 설계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조선해양 부문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두 부산에 모이게 된다는 점에 있어서 부산에게도 굉장히 새로운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비바가 보유한 전문가들이 부산 현장에 직접 와서 일한다는 것이 부산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본다.

또한, 이외에도 아비바에게 있어서는 부산에서의 주요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주요 고객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아비바가 최대 규모의 회사라고 할 수 있다. 각 분야별로 겨루는 곳들이 있겠지만 아비바는 한국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 현재 고객사에게서 아비바 소프트웨어에 대한 최고의 피드백을 받고 있다. 이에 아비바의 경쟁상대는 아비바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기존 제품대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유일한 방법은 고객사들과 협업을 하는 것이다. 고객사들이 향후 몇 년간 어떻게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나갈 지 알려주고 우리는 해당 기능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경쟁사가 아닌 고객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바로 아비바가 금번 부산에서 MCoE를 설립하는 것이 이의 연장선상이다.
 
◆ 아비바의 강점이나 타사와의 차별화된 점 등이 있다면 무엇인가.

<아미쉬> 전 세계적으로 탄소를 감축하는 데 있어서 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굉장히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또한. 한국의 경우에는 지속가능한 조선업의 리더이기 때문에 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이 이러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아비바의 소프트웨어를 향후 10년, 20년 그 이상으로 지속 이용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가 차세대 지속가능한 선박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들이 생각을 바꿔야 한다. 엔지니어들이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서 좀 더 빠르게 생각하고 더 스마트하게 생각하고 더 크게 생각해야 한다. 때문에 우리가 파트너, 전 세계 최고의 조선사들과 함께 협력해서 더 크게 성장하고 이를 통해 미래에 새로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탄소배출 감축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가 어떠한 연관성이 있나.

<아미쉬> 아비바의 소프트웨어가 탄소배출 감축을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두 가지가 있다. 한가지는 선박의 건조 부문이다. 선박을 건조하는 단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또는 탄소 배출량은 한 선박이 전체 생명주기(라이프사이클) 동안 배출하는 양의 52%를 차지한다. 즉 건조단계에서 이미 50%가 넘는 탄소가 배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 우리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조선소에서의 업무를 더욱 효율화하여 건조단계에서부터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두번째 분야는 선반 운영 관리 부문이다. 우리의 운영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할 수가 있고 인공지능(AI)를 토대로 탄소 배출을 감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도 있다. 

<<아비바는 어떤 기업인가>>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아비바는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본 집약형 산업에서 전체 자산 및 운영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1967년 설립된 이래로 50년 이상의 산업 소프트웨어 혁신과 23년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2018년 3월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부와 합병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장했다. 또한, 지난 2021년 3월 약 50억 달러(약 5조93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 기업 OSIsoft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산업 소프트웨어와 실시간 운영 데이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완성시켰다.

왼쪽부터 아미쉬 사바왈 산업엔지니어링 비즈니스부문 총괄부사장, 본지 조용수 실장, 구양회 본부장, 에르베 루어 해양부문 부사장
왼쪽부터 에르베 루어 해양부문 부사장, 본지 조용수 실장, 구양회 본부장, 아미쉬 사바왈 산업엔지니어링 비즈니스부문 총괄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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