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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 조선해양 온-오프라인 무역전시회(KOMTS) 개막
2022 한국 조선해양 온-오프라인 무역전시회(KOMTS) 개막
  • 조선산업팀
  • 승인 2022.09.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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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와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3D 메타버스 전시관(MetaEx)과 2.5D 디지털 전시관(komts.kr)을 구축하여 해외 글로벌 선주사와 구매 대행사를 초청하여 26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2층 대강당에서 ‘2022 한국 조선해양 온ㆍ오프라인 무역전시회(2022 Korea Onlineㆍoffline Maritime Trade Show)’(이하 KOMTS)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던 작년 ‘2021 KOMTS’에서 한층 더 발전된 행사 프로그램과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조선해양산업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방면의 변모한 구조를 고려하여 KOMTS에서 한국의 조선해양산업을 위해 ESG 달성 및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기 위함으로 ‘Driving ESG’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전략 목표로 하여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 확장을 위해 금년도 테마는 ‘Green Ocean’으로 정하였다.

2022년 9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조선해양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디지털 가상 전시관, 기업 제품 홍보 부스,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 전문 B2B 수요 매칭 등 기업 참여 프로그램과 국내외 산업 전문가 초청 웨비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2.5D 디지털 전시관을 비롯해 금년에 새롭게 도입한 3D 메타버스 전시관은 오프라인과 차별화된 맞춤형 디지털 부스로 참여기업의 제품전시를 지원한다. 또한, 명함 교환 기능, 기업 브로슈어, 제품 소개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으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구매자와 기업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다. 더불어 3D 메타버스 전시관에서는 아바타를 활용한 실시간 비즈니스 소통창구, 제품 3D 모델링 제품이 탑재되어 있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한다.

작년 2021 KOMTS 행사 기간동안 약 34만건의 접속자가 있었으며, 59건의 B2B매칭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52,595천달러(약 70억원)의 상담금액을 달성하였다. 올해는 160건 이상의 B2B 매칭을 목표로, 각 기업별 제품을 다방면으로 분석하여 적합한 국내외 바이어 매칭 및 통역 서비스도 진행을 하게 된다. 매칭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계약 단계까지 후속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디지털 전시관 내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웨비나 프로그램은 Driving ESG 슬로건에 맞춰 환경ㆍ사회 구조적인 측면과 친환경에네지, 디지털 전환, 조선해양 통신, 자율운항 선박, 설계 등 기술적인 측면으로 5일간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현재까지 약160개의 기업이 전시 참가를 위해 신청한 상태이며, 해외 조선소, 유럽, 아시아 등 대형 선주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해외 바이어가 섭외되어 수출상담을 통한 B2B 매칭이 진행된다.

또한, 진흥원은 행사기간이 지나더라도 참여한 기업에 대해 연중 디지털 부스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 및 B2B 매칭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회는 스탠다드 부스로 참여하는 조선해양 관련 기업이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KOMTS 사무국(051-714-7127) 및 진흥원(052-210-0287)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지원사항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올해로 3년째 개최하고 있는 ‘한국 조선해양 온ㆍ오프라인 무역전시회’를 통해서 국내 기업들이 메타버스 수출 플랫폼을 활용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이번 무역전시회에서 많은 국내외 참여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에 수출되고, 매출 증대로도 이어지는 기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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