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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영예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영예
  • 부산취재팀
  • 승인 2022.09.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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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65, 사진)가 부산시가 선정하는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수상하는 여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양재생 대표이사는 2016년부터 '2030 엑스포' 유치의 붐업 분위기 조성, 전 세계 스포츠 행사 중 3번째로 규모가 큰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등 굵직한 시정 현안 추진을 통해 부산시에 크나큰 기여를 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또한,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라는 초긍정 마인드로 지역 재계에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공적도 인정받았다.

양재생 대표이사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동아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부산상의 부의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관하며,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와 희생을 실천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 부문을 수장한다. 198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38회째를 맞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으신 분들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부산시민들께 존경받아 오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았고,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장 사실조사, 외부위원 실무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5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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