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 명칭을 공모한다.
해운협회는 지난달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 출자 및 해운산업발전기금 조성안을 의결한 바 있다.
해운협회는 해운산업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사회기여사업을 촉진하여 해운산업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재단법인 명칭 공모기간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 응모는 해운협회 기획조사팀(담당자 이종화 차장, 이현지 사원 02-739-1551, planning@oneksa.kr)으로 하면 된다. 명칭 공모에 선정되면 소정의 사례금이 주어진다.
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해운산업의 위기극복과 재건에 몰두하느라 주변을 살피는데 더소 미흡했던 해운업계가 한마음으로 출연금을 바탕으로 재단법인을 출범하게 되었다"면서, "재단법인을 통해 앞으로 사회적약자를 돌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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