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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해수욕장 인근 익수자 2명 구조
포항해경, 해수욕장 인근 익수자 2명 구조
  • 해양안전팀
  • 승인 2022.09.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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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은 9월 10일 오후 3시 39분쯤 경주시 감포읍 오류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감포파출소 연안구조정, 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지난 7일부터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 실종자 관련해 항공수색 중이던 포항항공대 헬기가 현장으로 이동해 해상에 표류중인 익수자 A(30대, 남), B씨(30대, 남)를 발견하고 항공구조사 1명이 헬기에서 하강하여 익수자 A씨를 안전하게 구조 후 포항공항 기지로 이동했다. 

또한 이어 도착한 감포파출소 구조대원 1명이 직접 입수하여 B씨를 구조해 육상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구조된 익수자 A, B씨 모두 건강상에 이상이 없다고 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현재 해수욕장 폐장으로 안전요원이 없기 때문에 추석 연휴에 바닷가를 찾는 분들께서는 바다에 입수하는 것을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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