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현대글로비스의 선박관리 자회사인 (주)지마린서비스(대표이사 황창국)가 지난 9월 1일 회사 창립 5주년을 맞아 해상 및 육상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자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안전선언식'에는 해상 및 육상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선언식은 육상과 선박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안전선언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안전선언문을 낭독하고, 선언문에 서약하며 안전 준수를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인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방침을 재설정했다.
특히, 해상과 육상 직원들이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선언과 다짐을 담았다.
또한, 각 팀에서 팀별로 안전슬로건을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전슬로건 중 "안전은 너와 나의 행복이다"를 전 직원이 제창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황창국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해상 및 육상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회사, 같이 근무하고 싶은 회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를 위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