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전액 출자해 설립한 울산항만관리(주) 신임 사장으로 대통령경호처 출신 김창수(59, 사진) 사장이 5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창수 신임 사장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 성도고와 부산 경성대(음악학과), 용인대(유도학과), 고려대 행정대학원를 졸업하고, 대통령경호처에서 이사관 등 오랜 기간 근무한 보안전문가라고 울산항만공사 측은 설명했다.
울산항만관리(주)는 국가중요시설인 울산항 항만시설 등의 경비 보안 및 시설관리를 위해 2019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유관단체로 지정·고시된 기관이다.
김창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항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울산항만관리(주)를 활기찬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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