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오는 8월 27일 시행될 ‘제1회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검정’응시생 모집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는 2021년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전략에 따라 UPA가 ‘스마트 해상물류 + ICT 전문자격 제도’를 통해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등록민간 자격제도다.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는 해상물류 분야 2과목(국제물류거래, 해운물류론)과 ICT 분야 2과목(ICT요소기술개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 법규 1과목(해상물류·정보통신 법규) 등 총 5개의 과목으로 운영된다.
UPA는 8월 27일 시행될 첫 시험에 대해 지난 8월 10일을 끝으로 총 358명의 응시생 모집을 완료했고, 응시생의 시험 대비를 위해 7월 22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교육을 8월 26일까지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 항만, 자율운항선박, 해상통신 등 스마트 해상물류 관련 업무를 위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며, “본 자격이 스마트 해상물류 분야에 대한 입문용 자격으로 활약하여 물류+ICT 융합형 인재를 산업현장에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