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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마리나기업 KOCC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대, 마리나기업 KOCC와 업무협약 체결
  • 해양교육문화팀
  • 승인 2022.08.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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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 KOCC㈜와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마리나는 요트, 모터보트 등의 선박을 위한 항만 시설로 일종의 요트 주차장을 의미한다.

12일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주철희 KOCC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연구개발 및 우수인재 양성·활용 체계 구축에 함께한다. 또한 마리나 산업인력 교육을 위한 민락마린복합센터 등 마리나 항만시설 구축사업에도 협력한다.

이밖에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에도 양 기관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철희 KOCC㈜ 회장은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23개 어항의 콘텐츠 개발 및 해양 레저교육과 요트의 보급으로 대중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며, 바다의 경제화, 놀이화, 생활화, 공유화를 실현하는데 한국해양대와 협력할 것이며 이런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도덕희 총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마리나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기대효과는 치유 산업 활성화와 건강증진 등 다양하다”며 “향후 고령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CC㈜는 부산의 23개 어항의 콘텐츠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해양관광레저, 마린산업의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다. 동부산, 우동항 민락항, 백운포, 신호항 등에 마리나 시설을 구축하고, 특히 민락항을 민락마린복합센터로 개발하는 공익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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