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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CSM, 선박 전력소모량저감장치 개발 및 시판 예정
KLCSM, 선박 전력소모량저감장치 개발 및 시판 예정
  • 해운산업팀
  • 승인 2022.08.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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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우오현 회장)의 계열사인 국내 대표적인 선박 관리사 KLCSM(박찬민 대표)은 IMO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선박 전력절감장비인 ELECTRIC POWER SAVER(전력소모량저감장치, 이하 ‘EPS’)를 자체 개발하였으며 현 관리선에 실증테스트를 마치고 시판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EPS는 선박에 탑재되어 있는 대형 모터의 역율 개선을 통해 무효전력에 의한 손실에너지를 유효전력으로 사용함에 따라 전력절감을 실현하여 발전기 연료소모량을 절감하는 장비로써 현재 KLCSM 관리선에 실증테스트를 통하여 약 10%의 연료소모량이 절감되었음을 검증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박운항효율을 개선함으로써 비용효과를 높일 수 있고 연료사용량을 절감함으로써 탄소배출량도 줄일 수 있기에 탄소배출 절감과 탈탄소화 전략에 해운사들의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LCSM은 약 80여척의 선박을 관리하고 있는 국내 대형 선박관리사로써, 40년 이상의 다양한 선박관리경험과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절감 솔루션 전문회사인 광문오션케어 (배한경 대표)의 기술력을 결합시켜 EPS를 개발하였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IMO온실가스 규제(EEXI 및 CII)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SOLUTION으로 국내외 고객사들의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KLCSM은 EEXI 대응에 필요한 SHAPOLI 엔지니어링 OMM 승인을 마치고,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 등 MARITIME 분야에 선도적인 움직임으로 국내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는 KLCSM, 대한해운, 대한해운LNG, 대한상선, SM상선, 창명해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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