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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벌크선-유조선 '쿵'…인명피해는 없어
부산항에서 벌크선-유조선 '쿵'…인명피해는 없어
  • 해양안전팀
  • 승인 2022.08.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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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11일 오전 9시 29분경 N-5 묘박지 해상에서 A호(3만2578톤, 벌크선, 중국선적, 중국인 21명)와 B호(498톤, 유조선, 동해선적, 승선원 7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B호가 A호에 급유차 접근 중 조류에 밀려 경미한 충돌이 발생하였으며 이후 A호 선장이 이를 부산VTS에 신고, 부산해경 상황실로 통보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여 승선원과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A호 좌현 수면 상 2m 위치인 평형수 탱크 부위 파공(10x8cm)이 생겨 평형수가 유출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및 주변 오염사고는 없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즉시 파공 부위에 자석패드로 봉쇄 하고 A·B호 선장 대상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다.

해경은 사고경위 파악 및 진술서를 제출받았고, 추후 자세한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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