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윤현수(50, 사진) 해양환경정책관을 8월 10일자로 해운물류국장으로 임명했다.
윤현수 신임 해운물류국장은 1971년 생으로 잠실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윤 신임 해운물류국장은 국토해양부 시절 해양생태과장, 국토해양부 도시규제정비팀장, 도시재생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등을 지냈다.
2012년부터 3년 동안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근무하였으며, 해양수산부로 복귀하여 해양정책과장, 해운정책과장, 수산정책관 등 요직을 거쳐, 2018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됐다.
다시 해수부로 돌아와 대변인을 거쳐 해양환경정책관을 맡아왔다.
윤 신임 해운물류국장은 해운정책과장에 이어 해운물류국장을 맡게되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운재건 프로젝트 실무를 사실상 총괄하게 된다.
해운물류업계에서는 윤 신임 국장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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