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04-25 17:32 (목)
항공 모니터의 새로운 패러다임 '스카이시스'
항공 모니터의 새로운 패러다임 '스카이시스'
  • 조선산업팀
  • 승인 2022.08.02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트 항공 모니터링 시스템, 스카이아이
CCTV와 드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 보완
스카이 플랫폼을 통해 항만시설 안전강화 및 해양감시

 

㈜스카이시스(대표 김제욱)는 2015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하여 항공영상관제시스템을 등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17년 법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책임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최고를 추구한다’는 슬로건으로 기존 무인항공기와 차별화된 초경량 계류형 기구를 활용한 자체 무인항공 플랫폼 기술, 항공 영상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류형 ‘스마트 항공모니터링시스템’은 기존의 CCTV와 드론의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전원공급을 통한 장시간 관제 가능 및 필요에 따른 이미지 센서·고성능 카메라 등 임무장비 추가 탑재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바람이 강해도 연의 원리를 이용한 비행체이기에 안정적으로 높은 고도를 유지할 수 있고, GPS영상 시선각 제어 기술을 통해 카메라 각도를 고정하거나 이동하며 관제를 수행할 수 있다. 지상에서 원격으로 카메라 및 짐벌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의 특정 물체를 식별, 대처할 수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에 성공했다. 헬륨과 Kite(연)의 합성어인 헬리카이트는 헬륨가스를 주입하여 기구를 대기 중에 연을 날리듯 띄우는 방식의 비행체다. 이를 해상환경에 적합한 헬리카이트 기체 및 구성품을 고도화했고,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를 연동하여 항공영상 관제 및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에 도움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동윈치 자동화 기능 개발, 임무장비 제어의 안정성과 정확도 성능개선 등 해상 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솔루션 개발 및 상품화 기술개발에 힘썼다.

울산열린시민대학 운영을 위한 상호 협약, 지역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스카이시스는 인력 양성 및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스카이시스 김제욱 대표는 “힘든 점을 말하라고 하면 언제나 인력 문제를 손꼽을 수밖에 없다”라며 제조업이라고 해서 단순하게 볼 것이 아니라 IT 산업, 그중에서도 인공지능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무인항공기와 관련 부품들에 대해 해외시장 의존도가 높은데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항공 ICT 플랫폼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